본문 바로가기

팔도유람기

동해도 스시 - 을지로 맛집

 

을지로 맛집

바쁜 직장인의 거리 속 무제한 스시집, 동해도 스시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을지로에 있는 맛집입니다.

을지로에 갈 일이 생겨서 식사도 하게됐는데요.

지인이 추천한 동해도 스시집이 생각나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동해도 스시는 무제한 회전초밥 집이에요.

무제한 이라고 하지만 시간은 40분으로 제한돼있답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40분 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 40분이 짧은거 같아도, 40분이면 점심시간에 쓸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렇게 촉박하지는 않은 셈이에요.

그렇지만 40분을 보는 순간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어요.

40분 안에 최대한 먹겠다는 마음!

 

일단 동해도의 운영시간은요.

11:30~22:00입니다.

주말도 같구요.

평일에는 15:00~17:00 이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참고하시고 가세요. 늦은 점심이나 빠른 저녁을 안된답니다.

저는 2시반에 갔는데 10분 정도는 봐주시더라구요.

 

가격은 평일 21,900원, 주말 22,900원이랍니다.

회전초밥집이지만 원하는 스시는 따로 주문도 가능해요.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빌지를 줍니다.

빌지에 먹고싶은 스시 2피스씩 다섯그릇을 주문할 수 있어요.

위에 올라오는 것들은 꽤나 경쟁이 치열해서 이렇게 시켜먹는 것이 좋답니다.

물론 위에 돌아다니는 것중에서도 케익이나 이런것들이 너무 안온다 싶으면 달라고 하시면 더 주신답니다.

 

회전초밥 집이지만 맛이 꽤 괜찮아요.

시키는게 물론 맛이 더 좋지만 컨베이어 위를 돌고있는 스시들도 꽤 맛이 좋아요.

그래서 돈도 그렇게 아깝지 않았답니다.

가게의 크기에 비해 종류도 꽤 다양해서 먹을 것도 많구요.

 

아 이거 못먹겠다 싶은 그릇이 안나왔어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동해도는 음식을 남기면 돈을 받는다고 해요.

저희는 남긴게 없어서 실제로 받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만 확인해주세요.

 

동해도는 체인점이라 여기 말고도 여의도, 광화문 점도 있어요.

광화문 점은 식사시간이 60분으로 더 길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물론 전투적으로 먹으면 충분하지만 좀 느긋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저는 40분 동안 만족했습니다.

 

위치는 2호선 을지로 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좀만 걸어가시면 골목이 바로 나오는데요. 골목에 바로 있답니다.

1호선쪽에서 오시는 분들은 종각역 5번출구에서 쭉 내려오셔서 횡단보도 건너서 골목 보시면 바로 있습니다.

 

을지로에서 초밥 당기시는 분들 동해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