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피크닉
한강에서 여유로운 피크닉, 푸드트럭과 함께 해요!
안녕하세요.
시험이 끝나 행복한 글쓴이입니다!
기나긴 시험이 끝나고 저에게도 아주 짧지만 여유가 찾아왔어요.
이 여유를 놀릴 수 없어서 한강에 피크닉을 갔답니다.
맨날 피크닉가면 여의나루로 갔었는데 오늘은 야시장 가보려고 반포한강공원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바로 버스 타고 오시는 분이나 차 타고 오시는 분은 그 앞에서 내리시면 되구 고속터미널 역으로 오시는 분은 8-1번 출구로 나와서 국민은행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쭉 올라오시면 한강이 보인답니다.
사람들이 줄 지어 올라가서 그냥 따라가시면 될 거 같아요.
사람이 많다 많다 해도 여의나루보다는 여유로운거 같아요.
이렇게 딱 초입부터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서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있는 트럭들이 다른 편에 있는 트럭들보다 인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지금 인기있는 트럭은 새우를 위주로 하는 트럭들인거 같아요.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새우 냄새도 그렇게 신선한 편은 아니고 가격도 그렇게 착하지 않은거 같았어요.
드시고 싶은 분은 드셔도 좋지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보이는 '두놈' 이라는 트럭하고 더 들어가면 스테이크 파는 트럭이 가장 유명한거 같아요. 줄도 제일 긴편이고 후기도 가장 많은 편이더라구요.
커피도 팔고, 전복버터구이나 핫도그, 떡 등도 팔고 있어요.
여기는 가장 초입이구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돗자리 펴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답니다.
저희도 피크닉의 필수품!
돗자리랑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서 놀았어요!
여의나루만큼 따닥따닥 붙어서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좀더 여유롭고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푸드트럭 때문인지 전단지 나눠주시는 분들도 적었구요.
돗자리 펴고 놀다보면 반포대교에서 분수쇼를 해요.
시간대 맞춰서 노래와 함께 분수가 나온답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래와 함께 다리 전체에서 나오니까 장관이에요.
분수 시간은요.
평일 12:00 / 20:00 / 20:30 / 21:00
주말 12:00 / 19:30 / 20:00 / 20:30 / 21:00
이렇게 나온답니다. 참고하셔서 재밌게 노세요.
분수는 시작하고 20분동안 나오고 10분 쉬고 이런식으로 나온다고 해요.
돗자리를 조금 앞쪽에 펴는 것이 보기도 편하겠죠?
메인 사진처럼 저녁이 되면 사람이 더 많아져요.
야시장이 금요일, 토요일만 운영하기 때문인지 가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저는 초입에 있는 곳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포기했구요.
안쪽에 있는 트럭을 노렸습니다.
고피자라는 트럭에 가서 기다렸는데 여기도 후기가 괜찮더라구요.
왼쪽은 주문하면서 기다리는 줄이에요. 주문만 30분 기다렸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번호표를 주고 12분 정도 더 기다려서 받았답니다.
넘나 힘든 42분이었어요.
가격은 피자가 7600원 감자튀김은 세트로 주문하면 1500원 추가에요.
피자볼을 세트로 주문하면 2500원 추가이구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자!
오래 기다린 만큼 맛있었으면 했는데 다행히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배고프지 않은 상태라 하나만 시켰더니 양이 딱 맞더라구요.
아주 배고프면 두개 시키면 될 거 같아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
맥주는 공원 양쪽 끝에 있는 미니스톱이나 세빛둥둥섬에 있는 gs25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시중보다 비싸게 팔고 있어요...
미니스톱에는 한강 라면도 팔고 있답니다.
다른데보다 간판 이런게 덜 보여서 찾기 쉬우실 거에요.
거기 들어와 있는 푸드트럭 명단이에요.
미리 참고하세용!
저는 고피자만 가서 다른데도 남기고 싶지만 남길 수가 없어요...
보시고 찾아보시면 많이 나올거에요!
그럼 좋은 피크닉 되세요~
'팔도유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정/망원 - 베이커리카페 밤부 Bamvoo (0) | 2017.10.01 |
---|---|
마잇다 키친 / 광교 롯데아울렛 맛집 (0) | 2017.05.12 |
쉐이크쉑 버거 - 강남역 맛집 / 쉑쉑 (0) | 2017.04.10 |
동해도 스시 - 을지로 맛집 (0) | 2017.04.08 |
아이존 팝 - 신촌 데이트 코스 (0) | 2017.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