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리골164 - 파주 감성 카페 / 자연 / 드라이브코스

파주 드라이브 코스 / 데이트 코스

초리골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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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이제 취업도 하고 여유가 생겨서 다시 조금씩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해요!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내적인 시간이 생긴다는 건 좋은 면도 있네요.

앞서 말한 듯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만큼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적인 상황이에요.

그래서 저는 도심을 벗어나서 사람들과의 거리도 두고 여유,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곳은 바로 사진 속의 초리골164 입니다.

이곳은 파주의 법원리라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보시는 것과 같이 특이하게 생겨서 뭔가 올드할 것 같지만 자연과 어우러져서 굉장히 요즘 감성도 건드리는 장소로서 정말 제가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여러분에게도 특별히 알려드리는 곳입니다.

(저만 알고 싶은 장소에요...)

 

초리골164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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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골164 측면

 

초리골164는 카페가 연못 안쪽에 위치한 카페에요.

둥그런 카페를 따라 둥그렇게 통로가 이어져 있고, 통로의 한 켠 마다 저런 테이블이 있어서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테이블 위로 흘러내리는 나무는 운치를 더해줍니다.

시기가 조금 전이라 푸릇푸릇하지 않은데 지금은 푸른 색으로 뒤덮여서 훨씬 멋있을 거에요.

 

초리골164 연못

 

연못을 따라서 한바퀴 산책할 수 있는 길도 마련되어있는데요.

이 연못이 초리골164만의 감성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이 연못에서는 겨울에 빙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초리골164 정면 주차장이에요. 이곳 뿐만 아니라 옆으로도 쭉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요.

물론 저 앞이 다 찰만큼 사람들이 많이 아는 곳이 아니라서 정말 한적한 장소이기도 하구요...

저는 그 한적함이 가장 좋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빙어축제의 흔적

 

지난 겨울 빙어축제의 흔적입니다.

가을에 왔을 때는 저 부분이 공터였는데 임시시설물인가봐요.

옆으로 펜션이랑 수련원 비슷한 곳들이 있었기 때문에 바베큐 시설과 넓은운동장 같은 곳도 있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에요.
멀리까지 오느라 당이 떨어져서 단 게 필요했기에 블루베리 라떼와 부족한 카페인을 채워줄 아메리카노에요.
블루베리라떼는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어서 올때마다 시키는 메뉴입니다!
정말 맛있으니까 한번 시켜보셔도 좋아요.

그리고 항상 저 감자칩 과자를 주시는데 원래 제가 좋아하던 과자라 플러스 점수 뿜뿜 드립니다.

힘든 시기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초리골164에서 감성 한번 충전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