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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컬쳐

독특한 세계관의 시리즈물 TOP3

영화 추천 리뷰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시리즈물 TOP3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하릴없이 집에만 있기 그러시다구요?

날씨 좋다고 돌아다닐게 아니라 집에서 가만히 눌러앉아서 간식에 영화나 미드 쭉 보는게 꿀잼이죠.

파묻고 앉아서 보려면 시리즈물만한게 없습니다.

세계관이 마음에 드는데 2시간 만에 끝나버리는 것만큼 아쉬운 것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본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SF, 판타지, 액션, 드라마를 갖춘 영화 3편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팝콘 준비하시구여.

지금부터 추천 들어갑니다.

 

 

 

1. 다이버전트 시리즈

 

먼저 다이버전트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물이에요.

이 영화는 처음 시작할때 황폐한 시카고의 모습으로 시작한답니다.

황폐화된 곳에 재건된 한 사회를 배경으로 해요.

 

사회의 구성원들은 이타심의 애브니게이션 / 용기의 돈트리스 / 지식의 에러다이트 / 평화의 애머티 / 정직의 캔더 이렇게 다섯가지를 대표하는 족속으로 나눠져요.

이 구분된 사회 안에서 성인이 되면 자신의 소속을 찾아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랍니다.

 

기본적으로 액션이 많이 나와요. 그래서 볼거리가 꽤 있답니다.

 

뒤로 갈수록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좀 루즈해지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대립 구조가 거듭돼서 쫀쫀한 맛이 있어요.

 

인물의 매력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가볍게 볼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지금 시리즈는 1편 다이버전트, 2편 인서전트, 3편 얼리전트까지 나왔구요.

4편 어센던트가 올해 개봉예정이랍니다.

 

 

 

 

2. 메이즈러너 시리즈

 

시리즈가 2편 밖에 나오지 않은 아직은 조금 아쉬운 시리즈물이에요.

그럼에도 넣은 이유는 제가 오늘 보여드리는 시리즈물들과 비슷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미로 속, 높은 벽으로 막힌 미로 안의 한 지역에 기억이 삭제된 사람들이 승강기를 통해 보내집니다.

승강기는 외부와 연결된 유일한 통로이고 이것을 통해 물자와 남자가 보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가 올라오게 되고 더 이상 승강기는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미로 안에서 갑작스러운 변화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무리들은 갑자기 미로의 문이 열리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나갈것인지 이곳에 남을것인지.

 

 

스토리의 구성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긴장감과 속도감이 굉장해요.

그리고 더 폐쇄적이라 그런지 긴박함이 높습니다.

 

다만아쉬운 점은 2편 밖에 없다는 점이죠.

그래도 강력추천합니다.

 

1편 메이즈러너, 2편 메이즈러너 스코치트라이얼에 이어서 3편은 2018년에 개봉예정이랍니다.

+한국 배우 이기홍 씨가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3. 헝거게임 시리즈

 

마지막 추천입니다.

헝거게임. 정말 유명한 영화죠.

정말 유명해서 오히려 저는 안봤었어요. 뻔하고 재미없을까봐.

그렇지만 재밌습니다!

 

 

헝거게임은 1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독재국가 판엠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해요.

판엠은 수도 캐피톨의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2명씩 총 24명을 뽑아 헝거게임을 진행하죠.

이 헝거게임은 서바이벌 게임으로 다 죽이고 살아남은 자는 캐피톨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게 된다는 전제입니다.

 

주인공 캣니스는 자기 지역의 대표로 뽑힌 어린 여동생을 대신해서 헝거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캣니스는 게임 안에서 여태까지와 다른 방법으로 게임을 헤쳐나가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게 되죠.

 

게임 자체의 긴장감도 좋고, 그리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뒤로 갈수록 재미있는 스타일입니다.

뒤로 가면서 맥빠지는 것보다 훨씬 좋죠.

 

엄청나게 험난한 정글의 법칙입니다.

 

헝거게임의 순서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순서는 판엠의 불꽃 / 캣칭파이어 / 모킹제이 / 더 파이널(모킹제이2) 입니다.

헝거게임은 완결이 났답니다.

 

꼭 보시길 바라요.

 

다음에도 재밌는 영화들을 들고 오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