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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대

싱가폴 여행기 - 차이나타운

싱가폴 여행기

차이나타운 꿀팁 대방출!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클락키와 가까운 중심지 차이나타운입니다.

차이나타운은 어딜 가나 있는 곳이죠. 그래도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가볼만한 곳이 있기 때문인데요.

약간 목적성있게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차이나타운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다른곳보다 위생적인 편도 아니고 너무 북적한 곳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도 가실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이유별로 말씀 드릴게요.

 

 

 

   피플스파크 씨휠트래블

 

싱가폴사랑이나 여러군데 보시면서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씨휠트래블이라는 곳인데요.

피플스파크는 건물이름이에요. 클락키역에서 쭉 걸어오시다보면 조금 낡은 빌딩 하나가 있고 문에 피플스파크라고 적혀져 있어요.

문열고 들어가셔서 3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씨휠트래블(see wheel travel) 이라고 나옵니다.

정확히 간판이 저 색으로 돼있어요. 색보고 찾아가셔도 돼요.

여기에서 리버크루즈, 주롱새공원, 유니버설스튜디오, 싱가포르플라이어, 나이트사파리,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모든 관광지의 표가 다 있어요. 굳이 여기를 가는 이유는 싸게 팔기 때문이죠. 그냥 사는것보다 몇천원에서 몇만원까지 아낄 수 있는 좋은 곳이랍니다.

굳이 한국에서 표를 미리 사거나 그러는 것보다 싼 경우가 많으니 한번 들러서 구입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영어가 안된다 하시는 분들 별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가기 때문에 한국사람에 맞춰서 한국어 안내판도 있구요. 굉장히 쉽게 알아서 처리해주시기 때문에 짧은 영어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들를 곳을 미리 정해두셨다면 구입하기 편하겠죠. 안내판 보시면서 정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피플스파크 야쿤카야토스트

 

사실 야쿤카야토스트는 몇군데 더 있기는 한데 여기 있는 야쿤카야가 가장 유명해요. 보통 씨휠트래블 가는 김에 많이들 가더라구요.

피플스파크 1층 딱 들어가면 바로 중앙에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꽤 맛도 있습니다. 버터와 계란 설탕이 잘 어울려서 금방 먹게 돼요. 동남아식 커피도 잘 어울리구요. 가시게 되면 아침대용이나 간단한 식사로, 혹은 간식으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추천해요.

 

 

   미향원

 

여기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싱가폴은 정말 더운 나라죠. 그래서 빙수 같은 것들이 땡길 때가 분명히 있을거에요.

여기가 바로 그 욕구를 채워줄 빙수집입니다. 원래는 망고빙수가 유명한데 딸기빙수나 다른 빙수들도 괜찮은거 같아요.

더운 날씨에 간식으로 한그릇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망고 맛도 진하고 먹을만해요.

개인적으로 대만의 망고빙수보다는 덜한것 같지만 그래도 더운나라라 그런지 잘 들어가요.

 

 

피플스파크 바로 옆으로 시장이라고 해야하나요. 차이나타운이라 할만한 거리가 이어져있는데요. 사람이 정말 많아요.

너무 많아서 조금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여기서 키링이나 마그넷 등을 많이 팔아서 여기서 기념품 싸게 사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키링이나 이런것들은 싱가폴 어디에서도 다 많이 팔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기 싫으시다면 안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식사하는 곳들이랑 나오는데요. 저는 위생적으로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더럽다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유난떨어서 그렇지만 그냥 저는 안맞아서 나왔어요.

느와르 이런거 좋아시는 분들이 많이 보셨던 그런 거리들이 나와요.

클락키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 입니다.

아 그리고 화장실 돈받아요.

화장실 앞에 책상 가져다두고 앉아있는 사람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돈을 받더라구요. 저는 안냈는데 내는 한국 사람들 몇몇 봤어요.

급할때 조심하세요.

 

참고하시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