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기
싱가폴 숙소 프레이져 플레이스와 파크 레지스 비교 체험!
사진출처_아고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싱가폴 숙소에요.
요즘 싱가폴이 여기저기 많이 나와요. 특히 뭉쳐야뜬다 보신분들 싱가폴 가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샘솟을거같은데요.
제가 싱가폴을 그래도 두번 가봐서 숙소를 두군데 가봤어요. 제가 숙소를 고른 기준은 중심지인 클락키와 가깝고 시설이 그래도 어느 정도 괜찮은 곳을 위주로 골랐답니다. 비교할 곳은 프레이져 플레이스와 파크레지스에요.
프레이저 플레이스
★★★★
일단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4성급의 레지던스 형태를 갖춘 호텔이에요. 저는 이곳이 생기고 얼마 안가서 갔기 때문에 택시 기사들도 많이 익숙하지 않은지 잘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빈자리가 잘 나지 않을정도로 매우 유명하답니다. 처음에 잘 몰라서 택시기사들 한테 바로 앞에 있는 파크호텔로 가달라고 했어요.
이곳의 가격은 그렇게 착하지 않아요. 기본 25만원대부터 시작하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돈값을 하는 숙소였어요. 넓은 거실과 부엌, 테이블은 무더운 날씨에 여행하느라 지친 몸을 쉬게 하고도 남을 정도였습니다. 방도 잘 나누어져 있고 샤워실과 화장실도 따로 따로 있어서 씻거나 할때도 좋았어요.
조식도 무난하니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식당이 뷰가 꽤 좋아요. 시계탑 아래에서 먹으면서 시내를 좀 보고 있으면 왠지 분위기 있는 식사로 느껴져서 왠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여유로움도 같이 느껴지구요.
아래에는 술집이 있습니다. 술을 원하신다면 바로 내려가셔서 한잔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못했지만...
근처의 산책로도 매우 좋습니다. 강변을 따라서 쭉 펼쳐진 산책로가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아주 기분좋습니다.
10분 정도만 가시면 클락키역이 나올정도로 위치도 괜찮기 때문에 위치면에서도 좋습니다.
마트도 바로 앞에 있어요!
파크레지스
★★★★
파크레지스 또한 4성급의 호텔입니다. 일단 위치가 환상인 호텔이에요. 클락키 역에서 나오면 맞은편에 바로 보이는 호텔이랍니다.
클락키 역은 클락키 노는 곳과도 붙어있고 시내와 쇼핑몰, 차이나타운까지 다 붙어있기 때문에 이 역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은 그냥 운동량 자체를 훨씬 줄여줄만큼 위치가 환상이에요. 더운 나라라서 위치가 꽤 중요했거든요 저는.
조식은 먹지 않았어요. 그래서 조식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지 않을게요.
방은 프레이저 플레이스와는 비교 하기가 힘들어요. 프레이저가 많이 좋은편이라 그냥 나쁘지 않고 깔끔하고 적당히 좋은 방이었어요. 만족스러운 방이긴 해요.
가격은 프레이저보다 1박당 10만원 이상 저렴한 편이에요. 14만원정도부터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고 봐요. 위치가 워낙 좋고 시설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여기에도 수영장있어요!
그리고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해요. 그것도 기억에 남네요.
선택 기준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클락키가 어딜 가든 가깝고 뭘 하든 할게 많은 편이라 클락키에 숙소 잡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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